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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디지털치료제로 주가 올라갈까

by PAYFID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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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VRㆍAR 게임 및 PC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게임체인의 합작법인인 디에프체인(주)에서는 P2E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자체개발하여, 다양한 장르의 P2E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주)리노펙은 기능성 필름 사업과 자동차 흡음재 사업을 목적으로 영위중이다.

24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상한가 기록한 "드래곤플라이"

 

드래곤 플라이가 장이 시작됨과 동시에 뉴스와 함께 초급등이 나왔습니다.

 

전 일까지만해도 동전주에서 놀고 있던 드래곤플라이가 왜 올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가 의료기기 임상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가디언즈 DTx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형태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다. 드래곤플라이는 양산부산대병원 정신의학과,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제품 및 작용 기전 연구, 제품 기획, 임상 시험 프로토콜 설계를 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약물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다.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근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한다. 또 구체적인 질병 치료 목적을 표방해야 하며, 적응증과 효능 및 효과를 명시해야 한다. 국내에서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IRB 승인이 필요하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한민국의 FPS총게임 대작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의 회사이다.

 

카르마도 잘 되었지만 스페셜포스가 초대박을 쳤다.

 

하지만 스페셜포스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스페셜포스로 연명하는 줄 알았더니 대뜸 디지털 치료제가 나왔다.

드래곤플라이는 심사기관을 통해 의료기기 임상 GMP(식품·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 적합인정서를 획득하여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IRB(임상연구심사위원회) 서류 제출을 완료해 심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시총 500억의 매우 작은 시총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코스닥 순위 1,000위권 밖에 위치해 있다.

 

최근 게임 업계 흐름이 좋지 않아 연일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좋은 소식이 전해진 듯 하다.

최대주주 피에이치씨의 지분을 제외하면 약 90%가량 유통물량이 존재한다.

 

3,700만 주 정도의 많은 물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진입한게 대단한 점이다.

 

물론 하루짜리 이슈일 확률이 높다.

드래곤플라이의 적자 폭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매출을 추가로 일으킬 수 있을 만한 차기 신작을 내놓지 못한 상태에서 개발비용만 계속 투입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스페셜포스' 지식재산권(IP)의 의존도를 낮추는 것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 다변화는 꾀하고 있다. 

 

최근 유상 증자를 통해 자금이 확보되면서 게임과 디지털 치료제를 접목한 신사업에 박차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3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 매출액은 2019년 61억원에서 2020년 38억원, 2021년에는 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19년 -45억원에서 2020년 -35억원, 2021년 -3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9년 -57억원에서 2020년 -82억원, 2021년에는 -15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지속 이유에 대해 "스페셜포스로 엄청난 명성을 얻었던 과거와 달리 그 이후 신작이 흥행에 실패한 부분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지폐주였던 드래곤플라이가 최저점 880원인 동전주가 되버리고 이제 상폐만 기다리나 했는데 구사일생이라고 할까.

 

디지털치료제로 다시금 올랐지만 장기적 이슈일지는 알 수 없다.

 

하루 하루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예측이란 할 수 없기 때문에 줄 떄 먹고 나오는게 정신건강과 계좌건강에도 좋다고 판단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임상 GMP 적합 판정을 통해 디지털치료제 임상 시험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올해 말까지 식약처 의료기기 임상 시험계획 승인과 IRB승인을 목표하며, 내년 임상 진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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