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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바이오, 난소암 치료제 사용승인! 주가는?

by PAYFID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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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현대사료를 인수한 두올물산이 전신으로, 지난해 12월 사명을 변경한 이후 공격적으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의료기기 업체 세종메디칼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습니다.

세종메디칼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는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과 췌장암 치료제 ‘브레바렉스(BrevaRex)’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갖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2시 48분 기준 +5% 상승한 카나리아 바이오.

 

오후 2시경 갑작스렁 급등세가 나왔는데요. 주가가 곤두박질된 상태에서 어떤 호재가 있었을까요.

카나리아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아 환자투여가 개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대체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 또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승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오레고보맙은 카나리아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입니다.

 

4번 주사하는 항암백신으로, 암에 관한 몸속 면역세포들을 활성화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이며 항암백신은 면역체계 전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특정한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다르다고 합니다.

 

후천적으로 암의 항원에 면역성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치료 기전이 일반적인 독감이나 코로나 백신과 유사합니다.

조단위가 넘어갔던 카나리아바이오 였지만 현재 주가 하락으로 인해 시총 약 7천억정도의 규모입니다.

 

코스닥 종목치고 굉장히 몸집이 큰편입니다.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 지분율 51% 절반에 육박합니다.

 

그 외에 대표등등 유통물량이 43%가량 된다. 다들 알다시피 사명변경 되기 전의 이름이 "현대사료" 였기 때문에 굉장히 끼가 있는 종목으로도 유명합니다.

재무는 딱히 문제 삼을만한게 없고 배당은 현대사료일 때부터 꾸준하게 배당했습니다.

 

현재 바이오사업에 비중을 크게 두면서 재무개선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난소암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오레고보맙이 주목받는 이유는 조(兆) 단위의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 독점적 치료 기전이라는 점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가 예측하는 오레고보맙의 최대 매출액은 11조 원(예상 출시 연도 2026년)입니다. 난소암 변이 증상을 제외하고 표준치료제 시장의 66%를 오레고보맙이 독식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추산치입니다.

물타기하여도 2만원대의 물량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아래가 있고 지하실이 있고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번 난소암 치료제의 사용승인이 주가 상승에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

나한익 카나라이바이오 대표는 "오레고보맙은 임상 1, 2상을 통해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했다"며 "난소암 3, 4기 환자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2상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치료대비 30개월을 늘리는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말기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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