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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 상한가, 예전 명성 찾으러 간다

by PAYFID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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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은 레미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76년 5월 15일에 설립되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철도궤도 시공현장에 납품되는 콘크리트침목, 지하철 및 전력구터널공사에 기반시설을 구성하는 세그멘트(R. C. SEGMENT)가 있다.

대형 물류센터 및 주택건설현장의 기초공사 구조시설에 시공되는 건축PC(Precast Concrete) 그리고 시멘트 및 몰탈 제품포장에 사용되는 호첨식 지대를 생산한다.

17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상한가 기록한 "부산산업"

 

부산산업은 전설의 종목 중 하나인데 다시금 이전의 명성을 찾으러 가나 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난 2020년부터 주식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생소하시겠지만 2018년 남북경협주로써 대장주로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던 종목입니다.

 

일명 10배 수익나는 "텐베거" 종목이었죠.

이러한 상승에 대한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딱히 꼽을만한 이슈가 없습니다.

 

다만, 최근 우크라재건과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꼽히는 부산산업이 수혜주로 편성된게 아닐까라는 의심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시총 1천억의 작은 몸집이지만 무려 코스피종목입니다.

 

상한가를 갔기에 1천억이지 전일까지만 해도 1천억 아래였던거죠.

 

상장주식수는 고작 100만주밖에 되지않는 품절주입니다.

심지어 유통물량은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원하는 만큼 올리는 것도 이론상 가능은 하겠죠?

 

부산산업 김영일 회장이 51.7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실한 기업의 특징은 바로 배당인데 주당 250원의 배당금을 꾸준히 주고 있는 기업입니다.

 

21년 들어 약간의 적자가 나왔지만 향후 우크라와 네옴시티의 수혜주로 꼽힌다면 재무개선은 따 놓은 당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차트를 보면 저점 59,100원에서 3거래일만에 2배 가까운 상승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최근 주식들이 다 이렇게 펌핑이 나오지 않겠냐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4년전인 남북테마 관련주가 시장을 장악했을때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2018년 차트.

 

텐베거 종목 차트입니다. 지금 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10배가 오르는데 한달? 정도 걸렸을겁니다. 이 때 쩜으로 날라가버리니 무서워서 건들지도 못했지만 이 때 경협주로 많은 수익을 내신 분들이 있을텐데 그 뒤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이 잃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부산산업 홈페이지는 너무 관리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인 사이트를 운영하는지 참...개선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약간 루보사태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종목처럼 보이긴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한번 펌핑이 오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버리는 부산산업인데 또 다시 이전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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