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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코로나 경구치료제 22일에 승인

by PAYFID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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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인 의약품에는 활성비타민인 아로나민류, 항생제인 후루마린 등이 있다.

제7기 반기말 기준 매출액의 약 19.0%에 해당하는 61,142백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안질환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상한가 기록한 "일동제약"

 

먼저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덩달아 일동제약도 강한 매수세로 인해 상한가로 진입했다.

 

아주 강한 호재가 작용했는데 연상을 갈지는 의문이다.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제약과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에 상한가를 진입했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는 22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제품명 조코바)에 대한 긴급사용여부를 논의한다.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약사·식품 위생 심의협의회가 진행되며,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논의된다.

왼쪽 테시로기 이사오 시오노기제약 대표, 오른쪽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시오노기 측은 조코바 임상 3상 결과, 임상 참여 환자들 중 조코바 투여자들의 증상 해소 시간은 위약 투여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도 없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제조·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해둔 상태다. 일동제약은 조코바 국내 생산을 대비해 생산 시설에 대한 사전 검토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날 경우, 한국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이 날 것이란 기대감이 불고 있다.

다만, 한국의 긴급사용승인 절차는 일반 의약품 허가심사와 달리 제약사가 스스로 신청하지 못한다. 허가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한 사용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심사가 시작된다.

시총 1조의 코스피 종목.

일동제약은 국내 제약회사중에서도 대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큰 회사다.

 

상장주식수는 2680만주.

유통물량은 60%다.

코스피 종목치고 매우 안정된 주식수다.

일동제약의 매출은 늘었지만 R&D 투자에 연속 적자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 먹는코로나 치료제만 승인난다면 재무개선은 따놓은 당상이다.

 

국내에서의 제조와 독점 판매 권리가 이래서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효과가 입소문까지 난다면 전국민이 하나정도는 구비해 놓을것 아닌가?

22년 초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슈로 인해 1만원의 주가가 무려 8만원가까이 상승했다.

 

딱 반년정도 걸린 듯하다.

 

그 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이 보류되면서 안타깝게도 주가의 추락이 매우 컸다.

 

올해 초 만큼의 주가로 돌아가진 않았지만 2만원대의 주가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기대감에 매수했던 투자자들은 현재에도 손실일 확률이 높다.

승인 날짜는 22일이며 승인이 날 시에 또 급등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에는 국내 사용 가능성이 제기 될 것이다.

 

멀쩡한 약이 있는데 쓰지 않을리도 없고 여론의 눈치를 보며 당국이 판단을 할텐데 이제 추위가 강해지면서 코로나 재유행이 심각해져 오는 가운데 일동제약에게 이만큼 큰 호재가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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