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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Share

STX, 2차전지 핵심원료 가공 산업단지로 날아갈까

by PAYFID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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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이하 STX)는 친환경 선박관리, 연료전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신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 때 재계 순위 10위권대에 들었던 시절의 경험을 갖춘 멤버들이 속속 모이며 그룹 재건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1976년에 설립된 STX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의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무역상사이다.

국내 계열회사로는 STX마린서비스(선박관리, 해양서비스), STX리조트( 리조트, 단체급식), 피케이밸브(밸브제조), STX바이오 등이 있다.

1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상한가 기록한 "STX"

 

장초 매수할 틈도 없이 수직상승하여 상한가로 잠궈버렸다.

 

갑자기 잠잠함던 이 종목이 왜 이렇게 떴는지 알아보았다.

STX가 태백시와 함께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STX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상준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광산지역으로, 광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폐광에 대비해 대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 중이다. STX는 금속철강 등 원자재 트레이딩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신소재미래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양측이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모으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정부 출연 연구원, 유관 기관과 협력해 2차전지 등에 필요한 희소 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 및 정련해 고순도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사업 자체는 괜찮았지만 항상 수급이 문제였던 종목이라 단기급등 했을때 짧게 먹고 나오는 종목 중 하나 였는데 순식간에 상한가를 가버리니 세력이 물량을 장악했나보다.

주사업들만 본다면 조단위의 시총이 되어도 이상하지않다.

그러나 아직도 1천억의 주가밖에 되지 않는다.

 

코스피 종목으로써 매우 작은 몸집이며 상장주식수 또한 2800만주이다.

 

유통물량이 45%밖에 되지 않으니 조금씩 기를 모았다가 터뜨린 느낌이다.

 

물려있는 개미투자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평단에 다가오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는 사업에 비해 아직 수익성이 없다.

 

유보율 또한 부족하며 매년 순이익률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3년, 24년에에 흑자전환 한다면 주가는 고공행진 하지 않을까 싶다.

21년 업계 호황으로 무지성 상승이 나왔었지만 이내 주가는 돌아오기 마련이었나보다.

 

다시금 발돋움을 하고 있는 STX.

 

순식간에 상한가를 가버렸기 때문에 증시에 아무일도 없이 고요하다면  연상도 바라볼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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