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관련주 3종목 정리

원숭이두창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숭이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감염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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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영국내 20건을 포함해 유럽과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92건의 감염, 28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통상 몇 주 안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

한편, 원숭이두창이 천연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원숭이두창 관련주와 천연두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1. hk이노엔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을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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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2009년 허가받은 2세대 두창 백신을 대테러 대응용으로 정부에 납품하고 있다.

 

 

2. 파미셀

파미셀은 지난해 미국 키메릭스(Chimerix)가 개발 중인 천연두 치료제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 신청(NDA)의 순차 제출(Rolling Submission)을 승인받으며 천연두 관련주로 꼽혔다.

 

3. 켐온

켐온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동물시험 연구를 위탁 받아 진행한 적 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입자

WHO는 앞으로 감염 사례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같은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현재까진 낮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