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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주 라이프시맨틱스 하한가! 어찌 이런일이??

by PAYFID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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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로서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라이프시맨틱스가 처음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조 7727억원 증거금이 몰리며 177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1만 2500원으로 책정됐다.

 

 

신규상장치고 하한가를 맞은 종목은 잘 없는데 지수의 약영향도 한몫하여 하한가로 마감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 기술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분야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치료, 의료 마이데이터에 걸쳐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치료 목적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디지털 치료제와

관련해 라이프시맨틱스는 탐색임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분야에서도 라이프시맨틱스는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작년 6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인 "닥터콜"을

임시허가 받았고, 지난 달에는 내국인 대상 닥터콜 서비스도 출시했다.

닥터콜은 환자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근거기반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기 솔루션이다.

 

정부의 전화진료 허용 지침과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국내에서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내국인 대상 닥터콜은 화상진료부터 처방전 전송, 의약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22일 기준으로 내국인 대상 닥터콜 이용을 위해 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31곳이며,

계약 대기 중인 의료기관은 114곳에 이른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디지털치료제 관련 자원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내 퍼스트무버(First-Mover)가 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완결된 비대면 진료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도 증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헬스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디지털 헬스"라는 플랫폼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과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지만,

이날 하한가까지 떨어진 것이다. 다만 현 주가는 공모가(1만 2500원)은 웃돌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라이프시맨틱스는 시초가 2만 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 (30.00% 7500원)까지 하락한 1만 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했지만, 주가는 장 초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

낙폭을 키우며 하한가로 거래를 마친 것이다. 이는 올해 공모주 중 첫 "상장 첫 날 하한가" 기록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상장 당일 반짝 상승했다 이후 주가가 주저앉는

패턴이 빈번해지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신규 상장 기업들의 가치평가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데다

최근 증시가 횡보 국면에 접어들면서 공모주의 상장 직후 수익률이 주춤해졌다"며

"강한 유동성이 뒷받침 될때는 고평가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공모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무만 보더라도 순이익률이 엄청나게 적자이며

BPS 400원이 눈에 띈다.

 

미래 가치가 얼마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당장의 꿈같은 공모주 따상의 환상을 잠시 접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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