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다시 또 급등! 주가에 미친 영향은?

백광산업은 최근 급등이슈에 있는 종목입니다.

 

금일 +20%의 급등으로 4,8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 때 5150원에 거래되며 5000원 벽을 뚫기도 했습니다.

 

백관산업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와의 반도체 소재 협업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백광산업은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인 '고순도 염화수소(HCL)'를 국산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광산업은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하거나 웨이퍼를 깎는 식각 공정에서 식각액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고순도 염화수소'를 국산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양산 라인 적용을 위한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상반기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백광산업은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아산화질소 등의 무기화학제품과 솔비톨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이 중 아산화질소는 의료용 마취제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은 현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고순도 염화수소 생산설비를 준비해 시운전 중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는 1.04% 상승한 4,850원에 거래가 되고있으며

다음 거래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네 마녀의 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1일 불안감이 있었지만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301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과 추가부양책 통과, 미-중 고위급 회담 성사 소식 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도 강세로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에 훈풍으로 적용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무려 1조 7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고

기관들은 5900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백광산업의 계속되는 삼성전자 이슈와 기대감이 지속된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1월 급등이후 하락세를 겪었지만 3월들어 초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이라는 엄청난 이슈가 있지만 급하게 올랐을때 급하게 내리기도 합니다.

 

매수시점은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조정이 왔을때 삼성이슈가 사그라들때 쯤

매수타임이라 보고 투자에 유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