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살충제 대장주 알아보기 (ft. 네오니코티노이드, 모스펜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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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빈대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자 빈대 관련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빈대 퇴치제를 만드는 제약기업뿐 아니라 매트릭스 관련 기업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불고 있습니다.

 

대학 기숙사, 고시원, 찜질방 등에서 빈대 출현이 계속됐고,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하철에 빈대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용산구, 영등포구, 강서구, 중구, 양천구 등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택배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도 확산 중입니다.

기존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방역 전문가, 해충 방역업체 관계자들과 국내 빈대 발생현황 관련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빈대 살충제 관련주

 

1. 경남제약

 

 

경남제약은 모기, 진드기 기피제 의약외품인 ‘모스펜스(모스세이프가드액)’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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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농

 

경농은 대체 살충제로 언급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관련 살충제 '모스피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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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바이오

 

인바이오는 '번아웃 액제'라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판매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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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성제약

 

동성제약은 무독성 살충제 "비오킬"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사에서 개발한 무색·무취 살충제로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형 저독성 살충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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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한뉴팜

 

 

대한뉴팜은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반려동물용 외부 기생충 구충제 피프닐 스팟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프로닐'은 페닐피라졸게열 성분으로 반려동물에 직접 발라주면 벼룩, 진드기와 같은 외부기생충의 신경계의 GABA 수용체와 결합을 통해 염소매개 이온채널에 길항작용으로 과분극시켜 사물하는 살충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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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야간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긴 하나,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아 그간 감염병예방법 상 관리대상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정보와 연구가 제한적이란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현재 주로 발견되고 있는 빈대는 반날개빈대 및 일반 빈대인데, 지금까지 써온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의 박멸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정부는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등의 살충제를 조속히 국내에 도입하도록 결정하고,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기로 했습니다.